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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sing Information

PCN catheter, 경피적 신루설치술 간호 (feat, 급만성 신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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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N (percutaneous nephrostomy) 이란?

 A percutaneous nephrostomy is the placement of a small, flexible tube (catheter) through your skin into your kidney to drain your urine. 한글로 '경피적 신루설치술' 이라고하며,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자연적으로 배설되지 못하는 경우 소변 배설을 위해 피부에서 신장으로 삽입한 관 입니다. 대게 일시적으로 유지하고 제거하게 되지만, 장기적으로 유지 하는 경우에는 일정 주기(대게 2~3달) 마다 인터벤션을 통해 교체해야 합니다. 

▶ PCN (percutaneous nephrostomy) 를 왜 할까?

PCN 카테터는 " 소변 배설을 위해 피부에서 신장으로 삽입한 관" 이라고 설명 드렸습니다. 따라서, 소변 배설이 어려워 중재가 필요한 환자에게 사용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급성 혹은 만성 신부전 시, 신장 감염, 신장 이식 후 일시적 적용, 방광의 축소나 폐색 등의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 PCN (percutaneous nephrostomy) 관리법?

1. 삽입 부위 드레싱이 깨끗하고 건조하게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하며, 2-3일 교체 주기로 소독 및 드레싱을 시행합니다. 소독은 포비돈 스왑과 거즈를 준비하도록 합니다.

2. 거즈가 젖었거나, 삽입 부위가 노출되었을 경우, 다시 소독 및 드레싱을 시행해야합니다.

3. 삽입 부위의 redness, swellling, itching sense, discharge 등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해당 증상과 함께 오한 및 고열(38도 이상), 통증이 수반된다면, 삽입부위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4. 관이 무리하게 당겨지거나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혹시라도 관이 빠진 경우에는 무리해서 만지지 않고 빠진 상태 그대로 빨리 병원에 내원하시도록 환자에게 잘 교육해야 합니다.

5. 가능한 일정 시간에 bag 을 비우도록 하며, 소변의 양상과 양을 확인 및 기록합니다. 

6. 소변 주머니는 역류 방지를 위하여 항상 삽입부위(허리)보다 낮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간호 Q&A !

Q. 시술 후, 출혈이 관찰됩니다. 어떡해 하나요?

PCN 시술 직후에는 약간의 출혈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소변의 양상과 출혈의 양을 잘 확인하여야 하며, 약간의 출혈이 섞여 나올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출혈의 양이 적어집니다. 하지만 출혈이 계속 지속되거나 이전보다 색이 진해지는 양상이라면 담당의 노티가 필요합니다.

Q. 소변의 양이 갑자기 줄었어요. 어떡해 하나요?

관이 꼬이거나 접히지 않도록, 허리보다 아래에 위치하도록 교육하여야 하며, 격한 움직임은 최소화 하실 수 있도록 미리 교육합니다. 소변의 양이 갑자기 줄었을 경우에는 patency 확인이 필요합니다. 소변의 양상을 관찰하고 관이 막힐만한 이유가 없는지 확인 한 후, 주치의에게 보고합니다. patency 의 문제라면, irrigation 을 시도해 볼수도 있고, 아예 revision 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단. 신장기능 자체가 떨어진 것이라면 해당 문제에 대한 evaluation 이 필요합니다. 

Q. 환자분이 계속 아프다고 하시는데, 어떡해 하나요?

PCN 삽입 후에는 충분히 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 떄문에, 환자 상태 보고 후, 적절한 약물이 적용 될 수 있도록 신속히 중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이 자주 발생한다면, 적절한 시기에 약물을 바로 투약할 수 있도록 PRN 처방을 받는것도 좋습니다. 다만, 지속적인 통증과 함께 high fever, swelling,discharge, itching sense 등의 문제가 수반될 경우에는 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으므로, 해당 내용을 상세하게 주치의에게 알리고 적절한 처방을 받아야합니다.

Q. 환자분이 움직이시다가 관이 빠졌어요. 

우선, 시술 후 가벼운 산책등은 가능하지만 카테터가 빠질 수 있는 격한 움직임은 피해야 함을 미리 교육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환자가 confusion mentality 로 협조가 어려운 경우라면, 카테터가 빠질 상황을 미리 대비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카테터가 빠진 경우에는 무리해서 절대 다시 집어넣지 않고, 빠진 상태 그대로 즉시 주치의 보고와 멸균 드레싱을 시행합니다. 

*추가 궁금증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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